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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페스티벌 평가회 및 경품증정식

애틀랜타 한인회 산하 코리안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23일 올해 행사를 뒤돌아보는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 전에 페스티벌 경품 추첨 1, 2등 당첨자들이 참석해 상품을 수령해갔다. 1등에 당첨된 이춘환 씨는 2023년형 기아자동차 포르테를, 2등 최윤숙 씨는 트루라이프가 협찬한 안마의자를 받았다.     주최 측에 따르면 나머지 경품은 이미 전달을 마쳤다.   강신범 조직위원장은 평가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년 책임자가 누구든 선배들의 기록을 참고해서 해왔던 대로만 하면 잘하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올해 로스앤젤레스 한인 축제에 방문했다며 "여기에 가보고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에 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봉사자 및 조직위원들은 지난달 30일 행사 당일 느꼈던 보완할 점을 발표했다. 행사장 출입구 관리, 다양한 굿즈상품 개발, 인포메이션 데스크 배치, 무료 기념품 준비, 부스 관리 체계화 등의 의견을 냈다.     이에 이미쉘 총괄본부장은 "내년 코리안 페스티벌은 올해보다 많은 예산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국자 한인회 자문위원장은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이 커짐에 따라 한인회의 지적 재산(IP)인 코리안 페스티벌 로고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도용 사례를 찾으면 법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지아 기자경품증정식 페스티벌 코리안 페스티벌 페스티벌 경품 애틀랜타 코리안

2023-10-24

첫 '유료' 코리안 페스티벌 "방문객 더 많았다"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이 지난달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역사상 처음으로 입장료 10달러를 받아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주최 측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렸다며 방문객 수를 3만여명으로 추산했다.     강신범 준비위원장은 페스티벌이 한창이던 30일 오후 "올해 방문객이 체감상 작년보다 많다"고 전했다.     올해 대회장을 맡은 은종국 전 한인회장은 "코리안 페스티벌은 지역사회에 한국 문화와 한인의 존재감을 알리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한인 2·3세들에게도 자부심을 갖게 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은 대회장은 "손주들이 처음 코리안 페스티벌에 와보고는 '와우'라며 정말 놀라더라. 우리 2세들에게 우리 자존심을 살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애틀랜타 국악원, 한국문화원, 케이팝 그룹 탄(TAN), 국악협회, 새한태권도 등 다양한 단체가 모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김밥, 떡볶이, 호떡, 양꼬치 등 각종 축제음식을 비롯해 김, 막걸리 등 한국 여러 지역 특산물도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 자녀와 페스티벌을 찾은 한인 가족은 "솔직히 애틀랜타에는 아이들과 가볼 만 한 곳이 많이 없는데, 이런 행사가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오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타 커뮤니티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늦은 저녁까지 이어졌다. 이들은 케이팝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장기자랑에 참가해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며 축제를 즐겼다.     페스티벌에 한복을 입고 입장하면 입장료가 무료였기 때문에 한인뿐 아니라 여러 커뮤니티 방문객들이 한복을 입은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한 부부는 코리안 페스티벌 초대 가수 '탄'을 보기 위해 몬태나에서 애틀랜타를 방문했다며 "몬태나에서한인마트를 가려면 콜로라도주 덴버까지 가야 하는데, 여기는 대형한인마트도 많고 식당도 많아서 좋다"고 말했다.  윤지아 기자페스티벌 자부심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 코리안 애틀랜타 코리안

2023-10-02

애틀랜타 한인회 '코리안 페스티벌' 막바지 준비 한창

오는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0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2023 코리안 페스티벌을 앞두고 준비위원회가 25일 한인회관에서 마지막 브리핑을 가졌다.     노크로스 소재 한인회관은 이번주부터 텐트를 설치하는 등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이날 대강당에서 개최된 브리핑에서는 이미쉘 준비위원회 총괄본부장은 "29일 전야제에서는 비빔밥 퍼포먼스 대신 추석을 맞아 송편 만들기 체험이 계획됐다"고 발표했다.   이 본부장에 따르면 야외무대 준비, 화장실, 발전기 마련 등 페스티벌 준비를 위해 총 20만 달러를 지출했다. 지난해 페스티벌의 성공 덕분에 한 달 전부터 부스 90개가 매진되는 등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았다.     특히 올해는 안전에 더 신경을 쓰면서 휴대용 금속탐지기를 빌려 행사장 정문에서 쓸 예정이다. 또 한국 여러 도시의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특산물전도 준비돼 있다.   역사상 처음으로 10달러에 판매되는 페스티벌 티켓에 대해 준비위원회는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   강신범 준비위원장은 "(25일 오전 기준) 약 1300장이 온라인에서 팔렸다. 액수로는 1만 달러 이상"이라며 "지난 1달간 판매량보다 지난 1주일간 판매량이 더 많은 것을 고려했을 때 이번 주 온라인 판매량도 기대 중이다. 현장 판매도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그는 티켓 5000장을 팔 것으로 예상했다. 주최 측은 지난해 페스티벌 방문객 수를 약 2만5000명으로 추정했다.        강 위원장은 이어 "티켓 판매는 한편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자존심"이라고 표현하며 "코리안 페스티벌은 이제 돈을 주고 봐도 아깝지 않은 수준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페스티벌 코리안 페스티벌 페스티벌 티켓 페스티벌 방문객

2023-09-26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코리안프렌즈데이, 코리안 페스티벌 외

 코리안프렌즈데이 뷰포드교회(1135 Chatham Rd.)가 23일 오전 11~오후12시 '코리안 프렌즈 데이'를 갖고 한인 주민들을 초청한다. 교회 측에 따르면 비한인 교인들과 함께 행사를 통해 친분을 맺는 자리가 될 예정으로, 어린이 프로그램과 음식이 준비된다.    울타리몰 추석 판촉전 울타리몰 스와니매장(2855 Lawrenceville Suwanee Rd. STE 340)에서 24일까지 추석맞이 해외 판촉전을 개최하며 우아한 전통간식을 할인 판매한다. 콩쑥개떡, 바나나떡, 바람떡, 카스테라 초코떡, 흰콩 쑥개떡, 이북식 함흥인절미 등 다양한 떡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한국 식품이 준비돼 있다. 문의=470-238-3727        골프채 세일 32년 전통의 한인 골프용품 전문 딜러 노스크레스트(3545 Northcrest Rd, Atlanta)가 인기 골프채를 파격 세일한다. 테일러메이드 스텔스2 드라이버는 450달러(정가 599달러)에, 미즈노 JPX921 아이언세트는 25% 할인, 마제스티, 젝시오 등 여러 브랜드를 파격 할인한다. 노스크레스트에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까지 마련돼 있다. 문의=770-723-0002      메시아 합창단 모집 오는 12월 17일 둘루스 제일침례교회에서 예정된 메시아 연주회에 함께 할 합창단원을 30일까지 모집한다. 연주회는 애틀랜타한인교회음악인협회(회장 윤석삼)가 주최하며,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연습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둘루스 주님의영광교회(3480 Summit Ridge Pkwy)에서 진행한다. 문의=770-912-1492(윤석삼)    코리안 페스티벌 애틀랜타 한인회가 한인회관(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에서 30일 오전 11시~오후9시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입장 티켓은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케이팝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대한민국 특산물전이 더 크게 열리며, 강원도, 서산시, 포천시, 여수, 보성 등의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 영화 초선 상영회 2020년 미국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국계 미국인 정치인 5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초선(CHOSEN)의 무료 상영회가 28일 오후 6시 디케이터 소재 컬럼비아 신학대학원 해링턴센터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전후석 감독이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주소=778 Kirk Rd.      UGA 영어 프로그램 로렌스빌에 위치한 조지아대학(UGA) 귀넷 캠퍼스(2530 Sever Rd NW)에서 일상 대화, 대학, 직장 등에 필요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집중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내달 9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는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모든 수준의 학생을 위한 반이 마련돼 있으며, 본인에게 필요한 강좌를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다. 가을학기는 10월 16일~12월 7일까지 이어진다. 문의=iep.uga.edu      뷰티협 골프대회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회장 이강하)가 10월 22일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내달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소는 샤토 엘란 골프장이며, 참가비는 130달러다.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 홀인원상으로 한국 왕복 항공권 2매, 장수돌침대, 반신욕기가 준비돼 있다. 이날 연습공과 저녁식사를 무료 제공한다. 등록=770-255-8534    글여울 신인문학상 공모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산하 시니어 행복대학 문예창작반 글여울이 제3회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분야는 시, 수필, 단편 소설이고 10월 15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당선 발표는 10월 31일 예정으로, 개별 통보된다. 당선작 최우수상에게 상금 500달러가 수여된다. 접수는 이메일(hwashik219@gmail.com)로 할 수 있다. 문의=818-427-2942(강화식)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둘루스 주님의영광교회 코리안 페스티벌 둘루스 제일침례교회

2023-09-22

한인회관 보수공사 코리안 페스티벌 전까지 가능한가

엉성한 무대·바닥 공사 부실 문제 부각   김문규 수석부회장, 임시 이원장 맡아  페스티벌 전 강당 수리 마무리하기로     한인회관 관리운영위원회가 지난달 김백규 위원장을 필두로 집단 사퇴한 가운데, 한인회의 김문규 경제수석부회장이 임시 위원장을 맡아 오는 29~30일 예정된 코리안 페스티벌 전 강당 수리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이경성)는 지난 1일 긴급 이사회를 갖고 임시 위원장에 관리운영위 위원으로 활동했던 김 수석부회장을 인준했다.   김 위원장은 이사회에서 그동안의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관리운영위원회와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던 점을 인정하며 위원회로부터 공사 전 견적서가 들어온 것이 없고 선결제가 많았다고 주장했다.      이홍기 회장과 이날 참석한 이사진은 관리운영위원회 사퇴 및 사퇴 기자회견에 관해 "황당했다"는 입장이지만, 이달 말로 다가온 코리안 페스티벌 전에 실내 공사를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 임시 위원장은 "이 상태로는 이번 달 말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를 치를 수 없다. 프로젝터 설치 등 해야 할 공사가 많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위원회가 사퇴 전 음향 및 조명 기기 주문을 완료해 설치 작업이 남았으나, 집단 사퇴 후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태다.     무대 뒤 배너를 올릴 수 있는 장치와 프로젝터 대안으로 LED 스크린 렌트도 알아보고 있다고 김 위원장은 덧붙였다.      아울러 이홍기 회장은 이사회 후 강당 이곳저곳을 소개하며 바닥과 무대 공사가 부실해 보수 공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존 바닥 타일 중 깨진 곳을 메꾸는 공사가 완료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바닥 여기저기에 흠이 생겼으며, 무대는 양옆 벽을 트며 확장하려 했으나 안에 기둥을 제거하지 못해 공사가 무의미해졌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바닥 타일이 깨진 곳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등 안전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어 바닥 공사는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대강당 무대는 페스티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여러 문화 공연이 열리기 때문에 행사 전까지 스크린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한인회관 지붕 등 보수 기금 40만 달러를 기부한 주중광 박사가 건물관리운영위원회의 집단 사퇴 기자회견 후 연락이 와서 모든 책임을 저한테 묻겠다고 하더라"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한인사회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한인회와 회관 관리위원회의 소통 부재, 의견 수렴이나 제대로 된 검토 없이 진행된 공사, 주먹구구식 공사 발주, 불분명한 책임 소재 등 한인회관 유지보수 역량의 총체적 부실을 노출 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     윤지아 기자한인회관 보수공사 한인회관 관리운영위원회 코리안 페스티벌 관리운영위원회 사퇴

2023-09-05

코리안 페스티벌 "올해부터 입장료 받는다"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역사상 처음으로 올해부터 입장료를 받는다.   코리안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10일 한인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9월 29~30일 예정된 행사 준비 계획을 발표하며 1인당 10달러 입장료를 받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신범 준비위원장은 “처음으로 입장료를 받는 페스티벌로서 작년처럼 어떻게 2~3만명 인원을 모을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홍보를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웹사이트를 통해 벌써 티켓이 20장 이상 팔렸다고 언급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강 위원장은 "홍보를 통해 (입장료에 대해) 잘 알린다면 부족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코리안 페스티벌 입장료 문제는 준비위원회에서 지난해부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펼치며 계획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웹사이트에서 7월까지 티켓을 7달러에 할인하고 있으며,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다.     이어서 강 위원장은 작년의 성공적인 개최 후 나온 피드백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주차 공간 확보에 더 신경 써 150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게 준비할 것이며 야외무대를 중앙에 배치하고 야외 화장실의 위치를 변경할 예정이다.     또 29일 전야제에는 추석을 기념하여 송편을 빚는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야제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민속 씨름 체험은 지난해 경기 중 사고가 발생해 올해 계획이 불투명했으나, 조직위원회는 페스티벌의 대표적인 행사로서 '경기'의 성격보다는 씨름을 '체험'할 수 시간이 되도록 조정하겠다고 전했다.     강 위원장에 따르면 올해 준비한 부스 90개 중 62개에 대해 벌써 계약이 끝났다. 이중에는 한국의 강원도, 서산, 포천, 보성, 여수에서 참석하는 특산물 부스도 포함돼 있어 기대를 더했다.     올해는 케이팝 그룹 '탄(TAN)'을 초청했으며, 로컬에서 활동하는 케이팝 커버 댄스 그룹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대회장은 2009년에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을 처음 개최한 은종국 전 한인회장이 맡아 화제가 됐다. 은 전 회장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하여 "페스티벌을 한 해도 쉬지 않고 해왔다는 것에 감사하다. 이제 우리끼리만의 축제가 아닌, 타 커뮤니티에 더 많이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회장을 맡았던 김백규 한인식품협회 회장은 "지난해 타 커뮤니티 방문객 비율이 높아 성공했구나 싶었다"며 "올해도 한인 단체장들에게 선전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웹사이트=tinyurl.com/4kh2dnc9 윤지아 기자페스티벌 코리안 코리안 페스티벌 애틀랜타 코리안 케이팝 그룹

2023-07-11

9월 2023 코리안 페스티벌 시동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의 기본 일정과 준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9월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0일 메인 축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별히 한국의 지방자치 도시 여러 곳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특산물을 소개 및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보성, 충남 서산, 경기도 포천 등도 참여해 한국 각 지역의 문화와 특산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남 보성군 부스가 판매한 녹차 특산물이 특히 타 커뮤니티 방문객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 커진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인기를 끈 씨름 경기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한인회 관계자들은 이날 "작년 민속씨름 경기 참가자 한 명이 경기 중 척추를 다쳐 한인회를 상대로 65만 달러의 손해배상금 소송을 제기했다"며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한인회는 사고를 대비해 이벤트 보험에 가입했다고 덧붙였다.           한인회는 내달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발족하고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에 축제를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페스티벌 코리안 코리안 페스티벌 내달 페스티벌 이번 페스티벌

2023-06-06

한인 해외이민 120주년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

한국인이 해외에 공식적으로 이민한 지 120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축제가 10월 4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인천 송도에 있는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은 인천광역시, KBS와 함께 ‘2022 코리안 페스티벌-120년의 꿈’을 주제로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1902년 12월 22일, 대한제국 젊은이 121명의 첫 이민단은 인천 월미도를 출발했다.   이들은 일본 선박 겐카이마루에 몸을 싣고 나가사키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신체검사에 탈락한 19명을 제외하고 102명이 미국 상선 게일릭호로 옮겨 타 이듬해 1월 13일 하와이 호놀룰루에 입항했다.   오랜 여정으로 건강이 악화한 9명이 귀국하고 93명만이 오하우섬의 모쿨레이아 사탕수수 농장으로 투입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 이민 역사다.   게일릭호를 시작으로 1905년 8월 8일 도착한 몽골리아호에 이르기까지 하와이 이민선들은 56회에 걸쳐 7226명의 한인을 하와이에 내려놓았다.   신체검사에 불합격한 479명을 뺀 실제 이민자는 6747명이었다.   재외동포재단은 이러한 이민 역사 속에서도 애국심과 열정으로 살아온 이민자들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외동포들의 고귀한 정신을 알리고, 그들을 위로하고자 축제를 기획했다.   최근 애플TV 플러스(+) 드라마 ‘파친코’에서 선자 역으로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민하는 한인 이민 120년 역사를 되짚는 특별 프리젠터로 나선다.   김민하의 목소리를 통해 200여 개국에서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고 살아가는 동포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배우 주종혁의 사회로 뮤지컬 배우 김소현, 팝페라 가수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서도밴드, 소향, 에일리, 황치열, 김재환, 그룹 위키미키의 최유정 등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자 KBS 2TV가 녹화해 10월 9일 오후 10시 40분 방영한다. 장은주 기자해외이민 페스티벌 한인 해외이민 코리안 페스티벌 한인 이민

2022-09-26

한인 해외이민 120주년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

한국인이 해외에 공식적으로 이민한 지 120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축제가 10월 4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인천 송도에 있는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은 인천광역시, KBS와 함께 ‘2022 코리안 페스티벌-120년의 꿈’을 주제로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1902년 12월 22일, 대한제국 젊은이 121명의 첫 이민단은 인천 월미도를 출발했다.   이들은 일본 선박 겐카이마루에 몸을 싣고 나가사키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신체검사에 탈락한 19명을 제외하고 102명이 미국 상선 게일릭호로 옮겨 타 이듬해 1월 13일 하와이 호놀룰루에 입항했다.   오랜 여정으로 건강이 악화한 9명이 귀국하고 93명만이 오하우섬의 모쿨레이아 사탕수수 농장으로 투입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 이민 역사다.   게일릭호를 시작으로 1905년 8월 8일 도착한 몽골리아호에 이르기까지 하와이 이민선들은 56회에 걸쳐 7226명의 한인을 하와이에 내려놓았다.   신체검사에 불합격한 479명을 뺀 실제 이민자는 6747명이었다.   재외동포재단은 이러한 이민 역사 속에서도 애국심과 열정으로 살아온 이민자들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외동포들의 고귀한 정신을 알리고, 그들을 위로하고자 축제를 기획했다.   최근 애플TV 플러스(+) 드라마 ‘파친코’에서 선자 역으로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민하는 한인 이민 120년 역사를 되짚는 특별 프리젠터로 나선다.   김민하의 목소리를 통해 200여 개국에서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고 살아가는 동포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배우 주종혁의 사회로 뮤지컬 배우 김소현, 팝페라 가수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서도밴드, 소향, 에일리, 황치열, 김재환, 그룹 위키미키의 최유정 등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KBS 2TV가 녹화해 10월 9일 오후 10시 40분 방영한다.해외이민 페스티벌 한인 해외이민 코리안 페스티벌 한인 이민

2022-09-23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 해단식

지난 19일 노크로스 한인회관에서 '2022 코리안 페스티벌' 조직위는 평가회 및 해단식을 가졌다.     먼저 김백규 대회장은 "우리 동포들이 만들어놓은 한인회관이 드디어 제대로 쓰이는구나 싶었다"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쳐 행복했던 심경을 전했다.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올해 부스 매출이 높았다는 소문을 듣고 벌써 부스를 예약한 사람도 있다"며 "다른 주에서도 행사를 잘했다는 소문이 나서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품 당첨자들도 자리해 소감을 발표했다. 먼저 1등 상품인 기아 포르테를 받게 된 브랜든 김 씨는 "남동생이 조지아대학(UGA)과 애틀랜타를 오고 다닐 때 안전한 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남동생에게 이 차를 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등 경품인 장수돌침대 안마의자를 받게 된 클레이 맥나울 씨는 "올해는 경품권을 5개 샀지만, 내년에는 더 많이 사서 1등 경품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윤 씨는 3등 경품인 대한항공 한국 왕복 티켓에 당첨됐다. 그는 "페스티벌 전날 좋은 꿈을 꿨다"며 "원래 한국 갈 계획이 있었는데 덕분에 편하게 다녀오겠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평가회에 대한 발표는 강신범 준비위원(WNB 팩토리 창립자 겸 CFO)이 진행했다. 그는 "다음 페스티벌을 준비에 용이하도록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자료를 제작했다. 온라인에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조직위가 진행한 자체 평가회 결과를 이어 발표했다. 강 위원은 셔틀버스 운전자들에 대한 처우 문제, 페스티벌 부스 배치 문제, 화장실 부족 문제, 전기부족 문제, 설문조사의 중요성 등을 언급하며 내년 페스티벌에 보완할 점들을 발표했다.     한인회는 강신범 준비위원의 공로를 높이 사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지아 기자페스티벌 코리안 코리안 페스티벌 내년 페스티벌 페스티벌 전날

2022-09-20

“기대 이상의 한인축제, 더 많은 숙제 남겼다”

  2만명 다녀간 코리안 페스티벌 일단 성공적 짧은 행사 기간, 디테일 부족은 '옥의 티'       코리안 페스티벌이 끝났다. 대체적인 평가는 일단 긍정적이다. 가랑비가 흩뿌리는 날씨에도 생각보다 많은 2만여명이 축제현장을 찾았고 진행 프로그램도 다채롭고 재미있었다. 돈을 내고 부스를 차린 업체들도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타인종 방문객들이 80%에 이르렀다는 것도 고무적이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아쉬운 부분도 적지 않았다. 주최 측은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의 주제를 ‘우리는 하나’라고 앞세워 홍보했다. 애틀랜타의 여러 다인종 커뮤니티를 고려한 표어였다. 하지만 그 많은 타인종 방문객을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는 미흡했다고 보인다.     9일 전야제 행사에 행사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타 커뮤니티 사람들도 많이 방문했다. 하지만 그들을 안내하거나 배려하는 자리는 없어 당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심지어 참석 예약(RSVP)을 하고 온 사람조차 어디에 앉을지 몰라 헤매는 모습도 목격됐다. 본 축제 때도 공연이나 전시장에 영어 서비스가 좀 더 원활했더라면 축제 현장을 찾은 타인종들이 좀 더 우리 전통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았다.     이제는 한국에서조차 '음식 낭비'라는 비판 속에 자취를 감춘 '비빔밥 퍼포먼스'도 시대착오적이었다는 평들이 많았다. 200인분이 넘게 준비했다던 비빔밥은 사진은 그럴듯하게나왔지만, 실제 먹기에는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어정쩡한 음식이었다. 물론 나눠 받은 비빔밥을 다 먹은 사람들도 있었지만, 쓰레기통에 그대로 버리는 사람이 더 많았다.       프로그램의 다양성도 아쉬운 부분이었다. 주최 측은 행사 홍보를 위해 많은 돈과 노력을 들였다고 발표했었다. 실제로 기자가 만나본 10~20대 방문객 대부분은 소셜미디어나 홍보 콘텐츠를 보고 행사장을 찾아왔다거나 한인 친구를 따라온 타인종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 찾아온 젊은 층을 위한 이벤트는 부족했다. 앨라배마 어번에서 온 한 대학생은 "어린이와 시니어들을 위한 부스나 볼거리는 많은데 20대 젊은이를 위한 것은 부족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그나마 장기자랑 무대와 씨름 대회는 10대 학생들에게도 반응이 좋아 앞으로 더 발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행사 후 여러 한인들로부터 장소와 기간에 대한 아쉬움을 많이 들었다. 행사장을 갔다가 주차장이 멀어 그냥 돌아왔다는 사람도 있었고, 다른 일정 때문에 일요일에 가려고 했는데 토요일 하루 만에 끝나버려 가보지 못했다는 사람도 있었다. 사실 그렇게 오랜 기간 정성들여 준비하고, 부스도 설치했는데 달랑 하루 만에 행사를 끝내는 것은 아깝지 않으냐는 지적은 다음에라도 꼭 고려해 봤으면 좋겠다.     행사 장소 역시 한인회관 외에 공원같이 좀 더 넓은 장소에서 축제가 이뤄진다면 더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고 주차나 화장실 문제도 동시에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자면 지금부터 내년 축제를 위한 장기 플랜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     코리안 페스티벌의 꾸준한 성공은 한인 모두의 자산이다. 한인사회의 활력이 될 뿐 아니라 타인종에게도 한인 커뮤니티에 신뢰로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자면 한인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수다. 그렇게 본다면 이번 축제에 한인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았다는 것은 마냥 좋아하기만 할 일은 아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은 분명 기대 이상이었지만 더 많은 숙제를 안겨준 축제였다.     윤지아 기자     윤지아 기자취재수첩 코리안 페스티벌

2022-09-13

2022 코리안 페스티벌 결산

2022 코리안 페스티벌 결산   9~10일 이틀간 2만여명 동원         애틀랜타 한인회가 주관한 2022 코리안 페스티벌이 지난 9~10일 전야제부터 폐막식까지 성공리에 개최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9일 전야제 방문객이 200명 이상 모여 다양한 장르의 축하공연과 비빔밥 퍼포먼스를 즐겼다. 10일 페스티벌 당일에는 2만여명(주최 측 추산 3만명)이 다녀갔으며, 한인 외에도 타 커뮤니티에서도 많이 방문했다.     9일 전야제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됐다. 먼저 박윤주 주애틀랜타 총영사는 "지역사회에 한국문화와 역사를 홍보하고, 더 나아가 주류사회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추석을 맞아 풍요롭고 넉넉한 마음으로 동포사회가 하나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 샘 박 조지아 주 하원은 "이민자의 아들로서, 나는 내 한국 배경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커뮤니티가 모여 우리 문화를 기념하게 되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크레이그 뉴턴 노크로스 시장, 페드로 마린 주 하원, 최병일 미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어 비빔밥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200인분이 넘는 양이 준비되었으며, 큰 용기에 한꺼번에 비벼 참석객 모두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전야제의 시작은 K-String 듀오의 바이올린 연주였다. 이들은 케이팝 그룹인 엑소의 노래부터 '아빠의 청춘'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선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오케스트라 숲은 홀로아리랑과도레미송 등을 연주해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뉴애틀랜타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유진 리 지휘자에 맞춰 공연을 마쳤다.     10일 코리안 페스티벌은 오전부터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모치넛'과 '헬로 치킨' 등 인기 음식점, 교회, 각종 협회 및 단체 등이 부스를 등록해 방문객들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둘루스에 위치한 '한복 타운'은 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을 준비했으며, 외식업협회는 불닭볶음면 챌린지를 준비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인기가 많았던 부스는 김밥, 떡볶이, 잡채 등을 준비한 음식 판매 부스들로, 대부분이 준비한 음식을 소진하여 조기 마감했다.     부스 외에도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큰 호응을 자아냈다. 태권도 공연, 합창단, 전통무용, 색소폰, 라인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됐다.     오후에는 씨름 경기와 케이팝 장기자랑 등이 있었는데, 한인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많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방문객 중 한인은 약 20%였고, 타 커뮤니티 방문객들이 예상보다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이홍기 한인회장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하지만, 한인들의 비율이 낮은 이유가 예전 페스티벌에 실망하셨기 때문인 것 같아 아쉽다"며 "하지만 올해 성공을 보시고 내년부터는 더 많은 참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경철 준비위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정말 성공적이었다. 역대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페스티벌 개최에 보람을 느끼는 한편, 아쉬운 점을 보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준비위원장은 "화장실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이 점을 보완하고 싶다고 전했다.     우려했던 주차공간 문제는 큰 탈 없이 지나갔지만, 한인회관 앞 교회에서 부흥회를 가지면서 일대에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하지만 부흥회에 온 사람들이 맞은편 코리안 페스티벌도 다녀가면서 방문객이 증가한 효과도 있었다.     관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트로트에 익숙하지 않은 타 커뮤니티 방문객들도 노래를 즐기며 춤췄고, 다양한 한식을 즐겼다. 어번에서 왔다는 한 대학생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다. 노래도 신나고 재밌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위한 체험이 더 많고 20대를 위한 부분이 부족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지아 기자한인 축제 코리안 페스티벌

2022-09-12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착착'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착착'     부스 완판, 추가 설치키로       35대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가 지난 30일 오후 6시부터 내달 9~10일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 중간보고 발표와 정기 자문회의를 함께 진행했다.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우리는 하나'라는 표어를 주제로 개최되며, 행사는 9일 개막식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이어진다.     이미셸 코리안 페스티벌 총괄 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자신 있게 지금까지의 준비 과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 본부장에 따르면 페스티벌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스 판매는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그는 "초반 72개 부스로 시작해 현재 81개로 늘렸지만 두 팀이 아직도 대기하고 있어 두 부스를 더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주차문제도 철저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한인회관에서 약 2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볼드윈 초교를 주차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셔틀버스 3~5대를 계속 운행하여 행사장의 혼잡함을 줄이고 방문객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셔틀버스는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에서 제공한다.     페스티벌의 홍보도 다양한 방면에서 힘썼다. SNS 마케팅은 물론, 홍보엽서를 총 5종 제작해 식당, 제과점 등에 배포했다. 5종 모두를 모아오는 방문객에게는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식당과 페스티벌 모두 '윈-윈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품 추첨도 큰 화제가 됐다. 기아 포르테, 안마의자부터 시작해서 청소기와 한국 왕복 항공권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경품권은 한장에 20달러이며, 10일 오후 8시 30분경에 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한인회 자문위원들이 모여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먼저 이홍기 회장이 이국자 자문위원장에 임명장을 전달했고, 이 자문위원장은 자문위원 8명에게 임면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자문위원회는 한인사회 내 갈등을 중재, 조정 및 화해로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한인회 코리안 페스티벌 자문위원

2022-08-31

메트로 시티, 코리안 페스티벌 위해 1만 불 후원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은 4일 도라빌에 있는 메트로시티은행 본점에서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에 코라인페스티벌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   메트로시티은행은 2014년 당시부터 매년 코리안 페스티벌을 후원해왔다. 이 인연을 계기로 올해 행사에 대해서도 이같은 기금을 전달했다.   백낙영 회장은 "코리안 페스티벌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가 하나로 뭉쳐 단합하고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길 응원한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페스티벌을 위해 잘 써달라"고 말했다. 김화생 행장도 "우리 메트로시티은행은 전통적으로 한인회는 물론 코리안 페스티벌을 지원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더 한인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홍기 회장은 "애틀랜타 한인 사회를 위해서 애써주시고 코리안페스티벌에도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이경성 한인회 이사장은 "메트로시티은행은 애틀랜타의 한인 기업으로 지역사회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오늘 지원에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코리안페스티벌은 9월 6일~7일 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9일 오후 6시부터 개막식과 비빔밥 퍼포먼스, 전야제 공연, 합창단 연주팀 공연 등을 갖고 당일인 10일 오전 11시부터 풍물놀이, 한복체험, 아리랑 플래시몹, 씨름대회, K팝 댄스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코리안 이번 코리안페스티벌 코라인페스티벌 후원금 코리안 페스티벌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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